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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유혹, 원자력>과학 2011. 3. 20. 16:45
원자력은 지금도 '실험중' [지데일리] http://gdaily.kr/16487 체르노빌 사고 이후 쇠퇴하던 원자력 산업이 기후변화라는 날개를 달고 다시 떠오르고 있다. 원자력은 정말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의 진정한 대안일까. 은 우리가 궁금했던 원자력의 실체를 밝히고, 기후변화를 계기로 원자력산업의 르네상스를 꿈꾸는 원자력 대국들과 우리나라 원자력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환경 갈등의 씨앗인 원자력 정책을 살펴보고,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에너지정책의 바른 방향을 모색한다. *기후변화의 유혹 원자력, 김수진 외, 환경재단 도요새.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체르노빌 사고 이후 원자력은 사양산업의 길을 걸어왔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원자력 암흑기에도 끊임없이 발전소를 증설하고 주력산업으로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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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구달 챔팬지와 함께 한 50년>카테고리 없음 2011. 3. 19. 16:01
자연주의자의 희망여정 [지데일리] http://gdaily.kr/16454 "인간이 개성과 마음, 감정을 지닌 유일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지구상에 있는 감각과 지혜를 지닌 모든 생명을 이용하고 학대하는 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실로 최소한 저 자신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구제역 파동으로 300여만 마리의 가축을 땅속에 묻고 몸서리 치고 있는 우리 사회, 소와 돼지의 불행이 수질 오염과 토양 황폐화로 우리의 불행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 인간과 동물의 '공존'은 우리 사회가 고민해야 할 가치로 자리잡고 있다. ◇제인 구달 침팬지와 함께 한 50년, 제인 구달 외, 김옥진, 궁리. 1960년 여름, 아프리카 탄자니아 곰베 강 기슭 숲에서 한 여성이 쌍안경을 들고 무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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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깨어있는 야성 <땅, 물, 불, 바람과 얼음의 여행자>라이프 2011. 3. 17. 10:01
[지데일리] http://gdaily.kr/16384 경제 논리가 최우선되는 산업화 시대. 환경오염과 천연자원 고갈, 기후변화, 동식물 멸종, 신종 전염병 등 생태계 파괴로 나타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뉴스를 통해 보도된다. 한편으론 친환경, 저탄소, 유기농, 녹색성장과 같이 산업화 논리의 겉포장만 바꾼 신조 경제용어가 판치는 세상이다. 환경문제조차 어느새 자본에 포획돼 ‘자연의 상품화’ 또는 ‘자연의 자본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땅 물 불 바람과 얼음의 여행자, 제이 그리피스, 전소영, 알마. 그렇다면 인간은 자연에 찍힌 하나의 오점에 불과한 걸까? 의 지은이 제이 그리피스는 “오히려 인간의 영혼은 야생성이 가장 뚜렷하게 구현된 형태”라고 이야기한다. 다만 현대 문명사회에서 인간의 본성이 유년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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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거래혁명 불러온 ‘상호신뢰’ <소셜커머스>경제 2011. 3. 16. 22:23
[지데일리] http://gdaily.kr/16254 “소셜커머스는 누군가 일방적으로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와 사람이 중심 되는 새로운 상거래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과정 그 자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공동할인구매가 만나 탄생한 ‘소셜쇼핑’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며 급부상하고 있다. *소셜커머스, 김철환, 블로터앤미디어. 출범 2년 만에 기업가치 47억5000만 달러의 공룡으로 성장한 미국의 그루폰은 최근 구글의 60억 달러 인수제안을 거절하며 무소불위의 ‘1인자’와 같이 명성을 날리고 있다. 중국의 타오바오는 3시간30분 만에 벤츠 205대를 온라인으로 판매했고, 우리나라의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은 개점 첫날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3월 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한 쇼셜쇼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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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건축>과학 2011. 3. 16. 14:42
에너지 도둑을 잡아라 [지데일리] http://gdaily.kr/16221 지난 동절기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폭설과 한파가 몰아친 곳이 많았다. 이는 지구온난와의 영향으로, 북극이 따뜻해져 차가운 북극 공기가 중위도 지방까지 흘러 내려왔기 때문이다. 세계는 지금,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라는 중대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지난 150년간 전 세계의 평균 기온은 섭씨 0.8도 상승했으며, 이런 평균 기온 상승의 대부분이 지난 50년 사이에 이뤄졌다. 이러한 변화는 크지 않은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이대로 지속된다면 2100년에는 평균 기온이 섭씨 5도 더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미래를 여는 건축, 안젤라 로이스턴, 이승복, 다섯수레. 이 같은 추세라면 이제 지구온난화는 생태계 파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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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다이어트>건강 2011. 3. 11. 21:48
사교육군살 ‘품앗이 교육’으로 빼자 [지데일리] http://gdaily.kr/16206 한때 공부를 ‘잘’ 하려면 ‘할아버지의 재력에 부모의 정보력, 그리고 자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웃지 못하는 이야기가 유행한 적이 있다. 갈수록 거세지는 사교육 열풍 속에서 많은 부모들이 수입의 절반 이상을 학원비와 과외비로 쏟아 넣으며 휘청거리고 있다. 공교육은 부실하고 입시 경쟁은 날로 치열해, 부모들은 사교육에 더욱 열광하고 맹신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가계부의 허리띠를 졸라매 가며 사교육에 휘둘려야 할지, 아이들을 학원 인생으로 내몰아야 할지를 두고 다수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 시간에도 턱을 괸 채 고민을 거듭하고 있을지 모른다. *사교육 다이어트, KBS 수요기획팀 외, 황금물고기.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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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에서 일주일을>라이프 2011. 3. 10. 23:26
따뜻한 인생, 여유로운 웃음 [지데일리] http://gdaily.kr/16189 “에든버러는 배타와 폭력의 시대에 자연과 소통하며 조심스레 즐길 줄 아는 고슴도치의 사랑 같은 ‘착한 도시’다.” *에든버러에서 일주일을, 유승호, 가쎄. 가슴 벅찬 기대감을 안고 장시간 비행을 마치고 여행지에 도착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도착하자마자 여행 가방은 온데 간데 없고, 그 잃어버린 가방 안엔 여권과 돈 등 여행에 필요한 중요한 것들이 있었다면. 의 지은이 유승호의 여행은 공항에서 가방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드라마처럼 시작된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불만스러운 마음을 갖기 보다, 애써 가방을 감춰두려다 오히려 되찾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버린 자신을 탓한다. 이러한 자기반성은 그에게 CCTV로 대표되는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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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카테고리 없음 2011. 3. 8. 10:15
함께하는 성장의 길 [지데일리] http://gdaily.kr/16147 “우리 학교에서는 나날의 삶이 지닌 정서적 차원과 인간관계 차원에 관심을 기울이며 시간을 보낸다. 왜나면 우리는 이 두 차원이 삶의 초석이며 모든 앎의 초석이기도 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교육에 대한 당신의 일반적인 생각은 어떤가. 아이들과 어른들이 분리된 채 ‘아이들의 삶을 다루는 어른들끼리의 일’ 쯤으로 치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 크리스 메르코그릴아노/공양희, 민들레. 는 지난 1969년 세워진 학교, 전혀 학교 같지 않은 학교인 ‘알바니 프리스쿨’에서 삼십 년 가까이 아이들을 만나온 지은이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가 경험한 이야기다. 책은 교육에 대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하나의 ‘공동체’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