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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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드 라이징>경제 2011. 3. 7. 23:17
세계경제 떠오르는 선발은? [지데일리] http://gdaily.kr/16101 지난 2008년 미국은 부동산을 비롯해 주식, 민간부채, 소비지출이라는 4개의 거품이 한꺼번에 터지며 심각한 경제위기를 맞이했으며, 아직까지도 그 후유증을 제대로 극복해내지 못하고 있다. 이후 2010년엔 그리스와 아일랜드,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 역시 심각한 국가재정위기를 겪게 됐고, 아직 경제적․정치적․사회적 혼란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월드 라이징, 롭 살코위츠/황희창, 한빛비즈 선진국들이 전례 없는 위기를 겪는 동안 중국은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두번째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에 심각한 문제점들이 산재해 있다는 소식이 빈번하게 들려오곤 한다. 그 이유로 우선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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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내 곁에 있다>라이프 2011. 3. 7. 09:12
꼭꼭 숨은 행복찾기 '이렇게' [지데일리] http://gdaily.kr/16073 벨기에의 상징파 시인이자 극작가인 모리스 메테를링크의 유명한 희곡 에서 치르치르와 미치르는 꿈속에 나타난 요술쟁이 할머니의 말을 듣고 파랑새를 찾아 먼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온 세상을 파랑새를 찾아 힘겹게 떠돌아다니지만 결국 발견하지 못하고 낙심한 모습으로 돌아온 남매는 자기 집 새장 안에서 파랑새를 발견한다. ◇행복은 내 곁에 있다, 마츠다 미히로/유가영, 좋은책만들기 이 이야기는 누구나 어린 시절 동화로도 읽은 너무나 익숙한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파랑새란 ‘행복’을 상징하는 것으로, 먼 곳에 있는 행복을 찾으려고만 애쓰는 현대인들에게 일상의 현실, 즉 바로 내 곁에 있는 행복을 찾는 ‘마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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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퍼런트>경제 2011. 3. 5. 13:12
경쟁하라, 평범해지려면 [지데일리] http://gdaily.kr/16051 “오늘날 기업들은 점점 ‘차별화의 대가’가 아니라 ‘모방의 대가’가 되어가고 있다.” 만약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지금 기대하고 있는 방향과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지는 않은지. 또 우리 자신을 그저 평범한 존재로 추락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디퍼런트, 문영미/박세연, 살림Biz 하버드 경영대학원 역사상 첫 한국인 종신교수이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교수’상을 연이어 수상하기도 한 문영미 교수는 에서 경쟁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뒤집어놓는다. 후발주자가 어떻게 1등 기업을 뒤집고, 오래된 기업이 어떻게 잃어버린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돈을 퍼부어도 외면하던 소비자를 어떻게 스스로 찾아오게끔 만드는지를 다양한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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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 스웨덴>사회 2011. 3. 5. 10:33
‘국민의 집’을 아시나요 [지데일리] http://gdaily.kr/16019 시간이 흐를수록 복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거 같다. 정당이나 연구 집단의 복지 관련 비전 발표와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복지 예산 증가율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은 사람들의 빈곤한 현실과 대비되면서 더욱 쟁점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복지국가 스웨덴, 신필균, 후마니타스 “복지 포퓰리즘은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다”라는 대통령의 언술, “망국적 무상 쓰나미” 및 ‘복지 포퓰리즘’이 공산주의보다 위험하다는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의 발언 등은 우리나라의 현실과 거리가 먼 ‘복지병’을 끌어와, 복지를 삶의 개선을 도모하는 실질적 정책과 전망이 아닌 이데올로기로 다룬다는 점에서 우려되지만, 적어도 우리 사회에서 ‘복지’가 갖는 의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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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버스>사회 2011. 3. 4. 11:20
현실과 꿈을 넘나드는 조화 [지데일리] http://gdaily.kr/15887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스쿨버스, 숏버스(short bus). 1975년 장애인교육법에 의해 탄생한 숏버스의 유례는 특별하다. 당시 장애인교육법(IDEA, the 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Education Act) 제정으로 많은 장애인이 학교 교육을 받게 됐으나, 통합교육이 강제되지 않은 탓에 장애 학생들은 비장애 학생들과 분리돼 교육을 받아야 했다. 이들이 타고 다닌 특수학급용 스쿨버스가 바로 숏버스인데, 일반 스쿨버스보다 길이가 짧아 숏버스라고 불리게 됐다. ◇숏버스, 조너선 무니/전미영, 부키 읽기장애를 이겨내고 명문 브라운 대학을 졸업한 이후 장애 극복의 표본이 되어 활동가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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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지지하겠다문화 2011. 3. 4. 09:19
[인류의 역사를 뒤흔든 말, 말, 말] 독일의 대문호 볼프강 폰 괴테는 프랑스가 혁명을 이웃나라들에 수출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에 대해 “그들은 칼이나 총이나 대포로 우리를 공격하지 않았다. 대신 그보다 훨씬 위험한 무기를 사용했다. 그들은 평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자유와 평등의 기본 원칙을 풀어내서는 그 내용을 종이에 인쇄해 대량으로 유포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처럼 말의 힘은 강하다. 더욱이 한마디 말이 엄청난 정보망을 타고 삽시간에 퍼져나가는 오늘날엔 사소한 단어 하나에 따라 여론이 동요할 정도로, 말의 위력은 더욱 막강해졌다. 고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거쳐 온 수많은 전쟁과 혁명의 장에서 ‘말’은 종종 무기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하곤 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저명한 저널리스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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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일하라>경제 2011. 3. 3. 16:27
미안하지만, 언제까지 그렇게… [지데일리] http://gdaily.kr/15750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하루가 멀다 하고 신기술을 도입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문명의 이기들이 마치 우리의 비즈니스 업무 효율을 높이고 성과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결국 일은 사람이 하는 것. 아무리 뛰어난 기기나 프로그램을 이용하더라도 일하는 ‘방법’이 잘못됐다면 문제가 생기게 마련일 것이다. 21세기 기술을 가지고 20세기 사무실 안에서, 아직도 우리는 19세기 스타일의 업무를 고수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똑바로 일하라, 제이슨 프라이드 외/정성묵, 21세기북스 는 변화하는 세상에서 과거의 일하는 방식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건넨다. (미안하지만) 지금도 ‘미련하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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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브렌트 이야기>문화 2011. 3. 3. 16:12
운명의 흐름을 바꾸다 [지데일리] http://gdaily.kr/15737 “내가 빛도 공기도 거의 들어오지 않고 팔다리를 움직일 공간도 없는 참혹한 독방에서 7년을 살았다고 하면 믿을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다.” 15세기 유럽과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대륙 간엔 대규모 노예교역이 있었다. 이후 4세기에 걸쳐 1500만 명의 흑인들이 짐승처럼 취급되며 대서양을 건너 운반됐다고 전해진다. 이 끔찍한 교역을 주도했던 유럽의 노예상인들은 흑인들을 노예로 만들며 ‘그들을 구제한다’고 믿었다. ◇린다 브렌트 이야기, 해리엇 제이콥스/이재희, 뿌리와이파리 인간다운 대접이라곤 전혀 받지 못하는 강제수용소과 같은 노예선을 타고 식민지 농장에 도착한 흑인들은 삼엄한 감시와 체벌 속에서 지옥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