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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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과잉 딜레마, '인간필터'로 푼다경제 2012. 5. 5. 17:42
[큐레이션] 디지털 기기와 SNS는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줬지만 동시에 피로감 역시 안겨주고 있다. 눈뜨는 순간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밀려드는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 페이스북 포스팅과 트위터 메시지가 그 원인이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넘쳐나는 정보를 따라잡아야 한다는 불안감, 그럼에도 정작 필요한 것은 찾지 못하는 답답함이야말로 디지털 시대의 딜레마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큐레이션’이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가치 있게 구성하고 배포하는 일을 뜻하는 큐레이션(Curation)은 비교적 낯선 용어이지만, 실상은 우리에게 익숙한 내용이다. 고전적인 예로, 다른 책이나 잡지에 실린 내용을 적절히 요약ㆍ구성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미국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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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경영 시대가 온다>경제 2011. 1. 18. 16:23
경영의 판도를 뜯어고치다 [지데일리] http://gdaily.kr/13692 “리더는 조직원들의 인식과 행동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소통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리더들은 이렇게 투덜거린다. 소통을 위해 직원들에게 몇 번이나 설명했건만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소통은 그런 것이 아니다.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작용이다.” 요즘처럼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같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가 발전하게 된 직접적 계기는 뭘까? 바로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일 것이다. 나라가 이 기기들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게 해준 수단은 뭘까? 그렇다. 바로 애플리케이션, 일명 앱이다. 사용자들은 다양한 앱을 이용하면서 일상사 외에도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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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자유시장이 이끄는 세상사회 2011. 1. 5. 23:14
[변화의 지향] “인터넷이 인류에게 선사한 가장 큰 선물은 역사 속에 잠들었던 사상의 자유시장을 다시 일깨운 것이다. 포털은 인터넷에서 발견한 가장 최적의 사상의 자유시장이다.” 은 인터넷과 포털이 지닌 인문학적 가치를 학문적, 저널리즘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지은이 이태희는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이나 이에 따른 사회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우리 사회가 만들고자 하는 인터넷의 구조(Architecture)가 무엇이냐에 집중한다. 변화의 목표 내지 지향점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지난 1999년 컴퓨터 통신망 ‘나우누리’에 ‘이의제기’라는 아이디를 쓰는 한 대학생이 “서해안 총격전, 어설프다 김대중!”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나우누리측은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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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히치하이킹>경제 2010. 12. 30. 16:12
꼭꼭 숨겨진 ‘진주’ http://gdaily.kr/12725 요즘 가장 뜨거운 트렌드가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한다. 트렌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점 커져서, 이젠 이를 더 빨리 포착하고 활용하려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트렌드를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까? 과거엔 트렌드를 모르거나 둔감해도 별 문제가 없었다. 단지 조금 어색하고 불편할 뿐이었다. 조금 노력하면 금방 따라가거나 흉내 낼 수 있었고, 주기도 길었으며, 속도도 느렸다. 하지만 이젠 트렌드에서 멀어지면 도태되고 소외되며 기회에서도 멀어진다. 한 번 멀어지고 도태되면 다시 따라가기 쉽지 않다. 트렌드는 남들이 아직 보지 못한 것을 먼저 알아보는 눈에서 나오기도 하고, 남들이 간과한 숨은 키워드 속에서 보석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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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에서 수평으로>경제 2010. 12. 27. 13:37
새로운 혁신의 씨앗 http://gdaily.kr/12468 “아이폰이 죽었는데 아이폰은 안 주고 약관도 안 지키는 군요.” “베스트바이의 높으신 분들에게 얘기해야겠어요.” 베스트바이에서 아이폰을 산 조시 코린이란 고객의 아이폰이 고장났다. 보상 보험에 가입한 조시는 당연히 새 아이폰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점장은 고장 수리 기간 동안 블랙베리를 쓰라며 완강하게 버텼다. 조시는 분노에 찬 ‘트윗’을 올렸다. 그런데 이 사건 직후 조시는 베스트바이의 충성고객으로 변해서 베스트바이의 서비스에 대한 찬사를 트위터로 실어 날랐다. 베스트바이엔 트위터 지원팀에 있었다. 2500명의 직원이 속해 있는 이 팀에는 베스트바이와 관련한 트위터 메시지가 뜨면 이들 가운데 아무나 즉각적으로 자기 판단에 따라 대응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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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워킹>경제 2010. 12. 15. 23:16
자유와 성과는 양립가치 http://gdaily.kr/12113 누군가 노트북을 가지고 카페나 정원에 앉아 있다면, 그는 일하는 걸까, 아니면…? 정규직의 개념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근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며, 세계와 협업하는 새롭고 효율적인 근로자가 탄생해서 일의 방식을 원천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들은 어떻게 일할까? 또 이들을 어떻게 경영해야 할까? ‘일’의 본질이 완전히 달라진 스마트한 시대를 맞았다. 9시부터 6시까지, 사무실에 함께 모여 일한다는 고정관념은 이미 무너지고 있다. 세계 곳곳의 동료와 첨단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는 ‘e-프리워커(e-free worker)’가 직장의 모습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 그렇지만 이들은 과거의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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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전망대>경제 2010. 12. 11. 09:39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주인공은? [지데일리] http://gdaily.kr/11924 자동차가 처음 나온 19세기 초반, 도로 위에는 자동차와 말이 공존했다. 당시 운송업에 종사하던 사람은 더 질긴 타이어와 강력한 엔진 제작에 대해 고민하던 사람과 함께 더 오래가는 말발굽 만들기를 고민하던 사람 두 부류였다. 하지만 결국 지금 살아남은 것은 자동차업자 뿐. 세계 산업계가 일대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현재를 대표하는 많은 산업이 사라지고 지금은 상상도 하지 못하는 새로운 산업이 속속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는 이처럼 변화를 읽고 변신을 망설이지 않는 기업만이 살아남는 시대에서 당신은 자동차 업자가 될 것인가, 말발굽 업자가 될 것인가를 묻고 있다. 상상력과 인간의 욕구가 만나 기술을 탄생시켰고, 기술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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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트렌드 2011>경제 2010. 12. 11. 09:27
문제는 속도가 아니다 [지데일리] http://gdaily.kr/11887 “방향이 틀리면 속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 마하트마 간디. 생태학 용어 중에 공진화(共進化, coevolution)라는 것이 있다. 이는 상호연관성이 있는 두 종이 서로 생존이나 번식에 영향을 미치면서 진화하는 현상을 말한다. 예컨대 치타와 영양 같은 생존경쟁 관계나 꿀벌과 꽃 같은 공존공생 관계에서 공진화를 볼 수 있다. 특히 같은 종 내에서 한정된 자원을 놓고 벌이는 생존경쟁이 아니라 종과 종 사이의 관계를 통해 진화를 설명하는 용어인 공진화는 각각의 종이 스스로를 끊임없이 개선해나가는 가운데 서로 적응하고 협력하면서 순환적인 진화가 이뤄진다는 개념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디지털 1기가 디지털이 인간의 삶에 도입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