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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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다이어트’로 원전 부담↓Green Zone 2013. 9. 11. 15:19
대학생들의 기발한 절전 아이디어가 에너지절감에 적잖은 기여를 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건국대 학생들은 최근 서울시와 협력해 진행한 ‘캠퍼스 절전 캠페인’을 통해 6개월간 전기료 1억80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학생팀 ‘캠퍼스 에너지 세이버(Campus Energy Saver)’는 지난 2월부터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의 에코캠퍼스(Eco Campus) 부문 사업 주체로 선정돼 활동하면서 대대적인 전기 에너지 사용 절감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은 시로부터 후원금 1600만원을 지원받아 ‘서울시-학생-대학’간의 3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캠퍼스 내 전기소모량과 누수·대기전력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왔다. 이들은 ‘조명에너지 절감 사업’에서 리플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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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의 허브에서경제 2012. 12. 18. 18:25
[어번던스] 세계경제의 장기 불황, 자원 고갈과 환경 문제, 물・식량 부족, 극심한 양극화 등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뉴스들이 각종 미디어를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내재된 심리 성향의 약점을 극복하고 현재 빠르게 진보하고 있는 세상을 직시하면 미래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세계적인 과학저술가 매트 리들리는 에서 인류의 삶은 지속적으로 향상됐고, 앞으로 100년 인류는 전례 없는 번영을 누릴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또 하버드의 진화 심리학자 스티븐 핑커는 에서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평화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인류 역사를 통틀어 지금이 가장 안전하고 폭력 없는 시대라는 점을 논증했다. 피터 다이어맨디스와 스티븐 코틀러의 역시 역사적 연구와 과학적 근거들, 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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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문을 여는 '살림살이의 경제'사회 2012. 5. 9. 20:34
[경제와 사회의 녹색혁명] 은 오랫동안 노동연구에 매진하면서 다른 한 편으론 농부로, 시골 마을 이장으로 생태적 삶을 실천해 오고 있는 강수돌 교수가 이 이중적 고리를 이론적으로 규명한 책이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3중의 위기’ 시대를 살고 있음을 지적한다. 그가 말하는 3중의 위기는 바로 ‘일의 위기’ ‘땅의 위기’ ‘정신의 위기’다. 그리고 이 위기를 어떻게 해야 넘어갈 수 있는가를 논의하고 있다. 우선 일의 위기란 일자리의 위기일 뿐 아니라 일과 사람이 맺는 관계의 위기다. 일자리의 위기는 당연히도 자본의 위기에서 온다. 그러나 자본이 한창 잘 나갈 때조차 노동은 행복하지 않다. 삶보다 일에 치여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땅의 위기. 이는 사실 생태계의 위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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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문 그 이상의 가능성 <모두를 위한 물리학>과학 2011. 7. 15. 19:44
기초학문 그 이상의 가능성 물리학은 물질이 작동하는 이치를 다룬다. 비록 물리학이 어렵고 난해한 공식으로 가득찬 학문으로 비칠지라도 물리학은 현대인 모두가 알아야 할 교양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에 물리와 관계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고 궁극적으로 물리학을 통해서 비로소 세계와 인간의 존재 방식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수학과 함께 물리학은 중요한 기초 과학으로 통한다. 그렇다면 현대와 같이 고도로 발달한 과학 기술 시대에 기초 학문으로서의 물리학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모두를 위한 물리학, 한스 그라스만, 서정모, 사계절 과학은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가져왔지만 아직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다. 세계적 물리학자이며 톱 쿼크의 공동 발견자인 한스 그라스만은 에서 물리학의 입장에서 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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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에 관한 유쾌한 상상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과학 2011. 6. 24. 09:10
에너지에 관한 유쾌한 상상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자연 재해나 테러 상황 통제가 얼마나 어려운지, 원자력 발전의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과거 스리마일이나 체르노빌의 악몽에 더해 원자력의 위험성이 다시 한 번 대두되고 있다. 원자력은 마치 사회에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과학 기술로서의 위치를 차지한 듯 보이지만, 점차 탈원전을 외치는 목소리가 사회 각지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원자력이 제공하는 풍요로움만을 부각시키며 환상을 심어 주는 현실을 직시할 때인 것이다.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강양구, 사이언스북스 마치 ‘미래의 희망’처럼 묘사되곤 하는 원자력의 실체를 정면으로 들여다보면 어떨까. 우선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를 막는 데 원자력 에너지가 답이라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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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란 무엇인가>과학 2011. 2. 16. 16:15
문제의 근원은 사회인식 [지데일리] http://gdaily.kr/15001 새해 벽두부터 전력 사용량이 연일 기록을 갱신하고 원자재와 석유, 식량 가격도 끝 간 데 없이 치솟고 있다. 지난달엔 정부가 전력 수급과 관련한 담화문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석유가 생산되지 않는 우리나라는 석유 소비에서 세계 7위이고, 세계 4위 석유 수입국이다. 에너지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차원의 문제다. 21세기 들어 빈곤과 인구 문제, 식량과 물 부족, 금융 위기와 같은 전 지구적인 도전과 위협에 직면하면서 에너지의 중요성은 하루가 다르게 부각되고 있다. 인류의 지속 가능성까지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지만 바츨라프 스밀은 앞날을 성급하게 예측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지 않는다. 대신 그는 에서 인류가 에너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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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체인징>사회 2011. 2. 11. 12:06
공존으로 그리는 새로운 세상 [지데일리] http://gdaily.kr/14585 지난 2003년 알렉스 스테픈이 설립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혁신을 연구하는 온라인 두뇌집단 ‘월드체인징’. 월드체인징에 참여하는 전 세계 저널리스트, 디자이너, 미래학자, 기술자 등은 물질·주거·도시·지역사회·비즈니스·정치·지구 등의 카테고리에 자신의 생각과 인터뷰 들을 자유롭게 기고한다. 새로운 문화적 감수성으로 무장한 21세기의 진정한 원주민이라 부를 수 있는 이들 ‘월드체인저’는 다양한 정보를 모아 우리가 살고 싶은 미래라는 거대한 그림을 그려낸다. 온라인 두뇌집단 ‘월드체인징’이 엮은 은 참여와 공유를 바탕으로 한 민주주의의 새로운 미래, 책임있는 소비, 복지와 삶의 질, 생태와 환경,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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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10년 글로벌 트렌드>경제 2010. 12. 30. 16:31
열매 맺을 트렌드는 뭘까? http://gdaily.kr/12748 향후 10년의 미래상를 조망하고 있는 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비롯해 응답 엔진, 인공생명, e사이클링, 연료전지, 핵융합발전과 같은 최근 떠오른 신기술들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이 기술들이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그에 따른 기회와 위기는 무엇인지를 밝히고 있다. 책은 국제사회, 경제경영, 정보통신, 산업기술, 생명공학 등 다섯 가지 핵심 주제를 다룸으로써 미래를 인지하고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지식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중심으로 저출산 노령화, 물 부족 문제, 미디어의 변화, 지구촌의 소비 추세,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멕시코와 아프리카 등을 다루고 있다. 미국의 경제학자 헤리 덴트 주니어(Harry Dent Jr.)에 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