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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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인문학사회 2010. 7. 19. 13:36
영화와 인문이 만났을 때 [출처=지데일리] 2009년 말 세계적으로 흥행돌풍을 일으킨 영화 . 이 작품은 ‘3D’라는 기술, ‘SF’라는 장르, ‘멀티플렉스’라는 공간, ‘사회주의적 인간’이라는 주제, ‘정신의 이동’이라는 인문학적 테마 등 다양한 각도에서 비춰졌다. 특히 영화라는 매체의 새 시대를 열어젖힌 이 작품은 수많은 인문학적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아바타 인문학≫은 인문학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철학과 문학, 영화, 경제, 디자인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인문학자들의 이야기다. 이들은 휴머니즘,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 생태주의와 결합한 테크놀로지,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에 대해 말한다. 우선 극장이라는 공간에서 시작된 박우진의 글은 이 영화가 극장이라는 공간 자체를 그 자신의 일부로 녹여냈다는 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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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학교다사회 2010. 7. 5. 22:35
희망이 넘치는 우리교육 [출처=지데일리] 지역사회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조해 온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이번에는 지역사회에서 교육에 헌신하며 삶의 공동체를 건강하게 가꾸고 있는 사람들을 찾았다. 그들이 뿜어내는 아름다운 에너지를 사회에 되돌리고 함께 나누기 위한 여정을 기록한 것이다. ≪마을이 학교다≫는 에 이어 지은이가 2006년 4월부터 4년여 동안 지속했던 지역 탐사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지은이는 2006년 3월 희망제작소를 창립하면서 “진리는 현장에 있다”는 신념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시대의 문제를 푸는 대안과 해결 방법을 추상적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찾고자 했다. 전국 방방곡곡 현장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수첩을 들고 노트북과 카메라를 둘러메고 길을 나선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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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는 자본주의사회 2010. 7. 5. 12:53
“세상은 분명 나아지고 있다” [출처=지데일리] 빈곤, 분쟁, 에너지 문제, 식량 위기, 환경문제 등 지구촌은 많은 문제에 직면해있는 동시에 커다란 전환점에 서 있다. 2008년 금융 위기는 전 세계에 엄청난 혼란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경제 시스템에 새삼 질문을 던질 계기를 만들었다. 이에 사람들은 지금까지의 경제 방식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라는 의문을 낳기도 한다. 경기 후퇴뿐만 아니다. 최근 들어 더욱 부각되고 있는 환경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이러한 문제를 만들어낸 현대 세계를 움직이는 기본원리인 ‘자본주의’의 본질에 대해 의문을 품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격렬한 목소리도 들려온다. 그러나 ≪깨어 있는 자본주의≫는 세상의 현실이 나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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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이코노미경제 2010. 7. 1. 17:49
지구와 경제, 상생의 해법은? [출처=지데일리] 21세기에 탄소 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자원을 이용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면? 이와 관련해 10년 안에, 100가지의 혁신기술로 1억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면? ≪블루 이코노미≫는 많은 과학자들의 연구 업적을 소개하면서 생태계가 하는 방식 그대로 우리도 재생 가능한 자원과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물리학과 화학, 생물학의 원리들을 이용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 체제를 통해 전달되는 광고 전략과 함께 연구 개발을 지원하는 적절한 정책만 있다면 이러한 물질과 방법들은 지구촌의 현안들을 신속히 해결하는 많은 기회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생태계의 효율성을 모방하면 엄청난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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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된 과학의 불편한 진실경제 2010. 6. 27. 19:16
정치경제 논리서 벗어난 과학 ‘No’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2006년 6월30일 미국에서는 영화 가 개봉됐다. 이 영화는 석유 업계와 정계, 자동차 업계의 복잡하고 위험한 관계가 배후에 숨어 있음을 알린 작품이다. 영화에 따르면, 3년 전까지 미국에서 사용되던 전기 자동차가 고객들의 열렬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제조사에 회수돼 폐기된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었다. 대부분의 임대 계약자가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자동차를 구매하겠다고 의사를 표시했지만, GM은 이를 거부하고 대학과 박물관에 기증한 자동차 외에는 모두 회수해서 폐기 처분해 버렸다. 폐기업자는 이유도 듣지 못한 채 새 차나 다름없는 전기 자동차를 폐기하도록 의뢰받았다고 한다. 처음부터 전기 자동차 판매에 관해서는 특이한 조건이 붙어 있었다. 기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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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혁명- 지구와 평화롭게 지내기사회 2010. 5. 10. 10:12
생태사회로의 문명전환 지데일리 http://gdaily.kr/2235 지구온난화가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 생활 속의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산업사회의 무분별한 자연훼손의 결과임을 이제는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다. 자연훼손은 자연보호운동이나 환경보존운동 등과 같은 도덕적 각성으로 치유할 수 있을까? 은 문제의 근원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지은이 존 벨라미 포스터는 “오늘날 생태 문제의 핵심은 막다른 길에 다다른 자본주의라는 문명체계”라고 보고 있다. 자본주의가 근대세계의 혁신의 원동력으로서 역할 하여 온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자본주의가 하나의 생산체제로서 자리 잡은 이후로 가져다 준 물질적 풍요로 말하자면 인류의 역사 가운데 그 이전 시대에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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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온 편지사회 2010. 4. 24. 19:37
‘쇠퇴’는 바람직한 것 지데일리 http://gdaily.kr/2101 “인간은 지구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을까?” 는 이 물음에 대한 근본적 대답을 모색한다. 석유정점 문제뿐 아니라 유기농업에서 공업디자인,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언어학에 이르는 매우 다양한 주제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과 심오한 예측이 조합된 도발적 생각들을 풀어 놓고 있다. 지은이 리처드 하인버그는 “화석에너지만이 아니라 현대 문명의 모든 측면에서 한계와 종말의 징후가 보인다”면서 “더 심층적인 대안 모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화석에너지 문제에만 한정된 것이 아닌 인구 증가와 서식처 파괴, 다른 재생 불가능 자원들의 고갈 등 제반 요소들을 사회적, 역사적 맥락에서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text Point▶ 내가 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