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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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나라 대한민국>사회 2011. 2. 16. 13:39
‘한국스러움’에 대한 통찰 [지데일리] http://gdaily.kr/14923 - 무엇이 ‘빨리빨리’를 만들었고, 빨리빨리는 또 무엇을 양산했는가? - ‘아파트’가 공공 커뮤니케이션과 공동체문화에 미친 영향은? - 한국인의 국가?사회 정체성 형성에 기여한 미디어로서의 ‘자동차’ - 대대적인 시위의 기폭제이자 인정투쟁과 인맥투쟁의 장으로 기능하는 ‘장례’ - 집단주의와 타인지향성이 강한 한국사회의 구별 짓기가 발달시킨 ‘전화’ - 서울이 지방을 거느리는 내부 식민지 체제를 강화한 서울의 ‘대학’ - 한국형 평등주의가 한국에서 ‘영어’ 광풍과 영어제국주의를 번성시킨 동인? - ‘혈서’, 심정과 한의 사회에서 자해의 형식으로 카타르시스를 분출하다 - 한국사회의 발전 동력과 직결되어 있는 ‘간판’들의 과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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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증폭사회>사회 2010. 12. 2. 17:46
불안확산 ‘칙칙폭폭’ [지데일리] http://gdaily.kr/11502 G20 정상회담 주최, GDP 증가, 경제규모 세계 10위권 도달, OECD 가입….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것. 이러한 성공적인 지표 이면에는 대한민국의 어두운 그림자를 알려주는 통계가 도사리고 있다. 행복지수는 세계 50위권에 불과하고 OECD 국가 중 남녀 소득 격차, 국채 증가율, 세부담 증가율, 저임금 노동자 비율, 근로 시간, 노동유연성(해고의 용이성), 산재 사망자, 비정규직 비율, 이혼율, 자살률, 사교육비 비중 등이 1위인 대한민국. 우리는 여전히 생존을 위협당하며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 이에 대해 심리학자 김태형은 에서 한국인의 심리 상태를 한마디로 ‘불안’, 즉 생존위협에 대한 만성화된 공포라고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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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콘서트 2사회 2010. 10. 21. 14:37
한국인도 모르는 한국인 지데일리 http://gdaily.kr/8695 과거의 역사를 돌이켜볼 때 한국인처럼 모진 역경을 헤쳐 나온 국민도 드물다. 오랜 식민지기 생활을 비롯해 가난, 전쟁, 이념 대립, 정치 불안, 치명적인 경제위기를 겪었지만, 세계인의 눈에 비친 한국인은 건재하다. ≪인문학 콘서트 2≫는 다양한 분야의 원로・중견 학자와 전문가들이 인문학적 관점에서 한국인을 탐색하고 있다. 세계가 놀라는 성공 신화를 이룩한 한국인의 힘은 어디서 오는지, 그 토양이 된 한국인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그 정체성은 한국인의 삶에서 어떻게 발현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가 다문화 사회가 되었고,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살고, 또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으로 나가고 있는데, 우리는 그동안 너무 단일민족 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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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변혁하라라이프 2010. 10. 5. 22:58
[야성의 사랑학] 여기 동네 시립도서관에 다니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20대 청년이 한 명 있다. 매일 다니는 도서관에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어, 남자는 며칠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 어찌하면 좋을지 인터넷에 묻는다. 현명한 누리꾼 동지들이 댓글로 달아놓는 조언의 대세는 대략 이러하다. “우선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 합격부터 해라. 괜히 지금 연애 시작해서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서로 망하는 수가 있다. 그 여자 분도 당신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남자라면 더 마음 놓고 사귀려 할 것이다.” 청년은 이 진심어린 충고를 듣고 잠시 머리를 산란하게 했던 연애프로젝트의 거대한 막을 스스로 내린다. 상대를 직접 만나보지도 않고 물어보지도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자신을 포기한다. 왜 청년은 그녀에게 다가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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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코드사회 2010. 10. 5. 22:49
개방성과 다양성이 으뜸인 시대 지데일리 http://gdaily.kr/6254 “우리나라엔 180개국에서 온 121만 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습니다. 선진국은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한국이라는 잣대를 가지고 다문화 가족에게 똑 같이 적용하지요. 획일성과 동일성을 최선으로 알던 시대는 갔습니다. 이제는 다양성과 개방성이 국가 발전에 창의적인 에너지가 되는 시대입니다.” ≪다문화 코드≫는 그동안 다문화에 대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다. 책은 다소 무겁게 비쳐질 수 있는 다문화라는 주제를 쉽고, 따뜻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또 언론을 통해 단편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다문화 가족의 현장과 문제점을 시대의 거울처럼 보여준다. 이제 한국은 단일민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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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일 대통령이라면사회 2010. 7. 5. 18:22
“사람이 소중한 나라를 위하여” [출처=지데일리]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까지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습니까?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오늘부터 자기 인생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라는 점을 기억하면서, 정말 사람답게 좀 살아봅시다. 시민 여러분, 오늘부터 진정으로 자신과의 만남을 시작합시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최근까지 한 시골마을 이장을 지낸 경제학자 강수돌 교수는 ‘살림의 경제학’을 통해 성장중독, 일중독에 지친 한국사회의 총체적 문제점들 가령, 모든 인간이 노동력으로 평가되는 사회, 죽음을 부르는 경쟁과 이윤의 법칙, 집단 광기로 이어진 부자열풍, 초국적 자본이 지배하는 허울 좋은 세계화 등을 비판했다. 강 교수는 끊임없이 삶의 ‘자율성’과 ‘연대성’을 강조하며, 대안적 시스템으로서 ‘소박하게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