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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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책마을라이프 2010. 9. 15. 21:33
100인 100색 ‘책수다’ 지데일리 http://gdaily.kr/5379 인터넷 서점이 생긴 이래, 서평이 활성화됐다. 인터넷 서점이 아닌 웹사이트에도 독서에 과한 글을 써 ‘파워 블로거’가 된 사람도 적지 않다. 그중 몇몇은 이미 그 서평들을 모아 책을 펴내기도 했다. 그러나 책 한 권에 대한 서평은 그 책에 대한 정보로는 훌륭하지만, 그 책과 관련한 다른 정보들을 통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 대안으로 만들어진 것이 ‘책세이’다. ‘책으로 세상 이야기하기’의 줄임말인 책세이는 책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책과 관련된 삶을 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책세이는 서평이 가진 틀에 박힘을 넘어선다. 에세이 형태의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가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어 기존의 서평이 주는 식상함을 넘어선다.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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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퍼 존스가 문제다YOUTH 2010. 9. 10. 12:06
진실의 문턱에 들어선 동심 지데일리 http://gdaily.kr/4939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때 아닌 밤중에 불청객이 찾아와 도움을 청한다면…. 게다가 그 불청객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흉사에 늘 지목되는 몽타주라면, 괜히 나섰다가 골치 아픈 문제에 휘말릴 수도 있다면. 베트남전쟁이 한창인 1965년, 코리건이라는 작은 탄광마을. 코리건은 규모가 작아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데다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광부여서 힘세고 거칠고 마초적인 기질이 있다. 사교의 매개체로 몸으로 부딪는 스포츠가 유일한 동네다. 집단의 동질감이나 결속력이 강한 만큼 자신들과 다른 사람에 대해 배타적이다. 여기 각기 다른 이유로 왕따인 세 소년이 있다. 먼저 주인공 찰스 벅틴. 책 읽기 좋아하고 공부 잘 하는 범생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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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쉽게 배우기문화 2010. 8. 27. 10:03
그리기가 망설여진다면?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4053 ‘잘 그린 그림’에 대한 막연한 동경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연필을 들고 직접 그림을 그려보면 갑작스럽게 몰려드는 막막한 기분, 왠지 잘 그려야만 할 것 같은 불안감에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기 일쑤다. ≪일러스트 쉽게 배우기≫는 연필과 종이, 상상력을 통해 잘 그린 그림보다 독특하고 표현력이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책은 우선 일러스트 그리기에는 표현의 경계가 없다며, 주변 것들에 대한 관심과 세심한 관찰, 꾸준한 메모, 그리고 연습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아울러 여러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을 따라 그려보며 다양한 스타일을 익히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야 함도 강조하고 있다. 다년간 광고계와 출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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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스탁 센세이션문화 2010. 8. 27. 09:59
“우드스탁은 언제나 우리 곁에”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4042 ‘우드스탁’은 록 음악에 관심 없는 사람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큼 유명한 이름이다. 1969년 8월 자유분방한 히피들이 농장에 대거 모여 발가벗고 춤추고 사랑을 나누며 음악을 즐긴 해프닝으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 대중문화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순간으로 이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또 ‘문화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아래로부터의 혁명’이라는 거창한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우드스탁 센세이션≫은 그 대단한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꿈꾸고 준비하고 만들어나간 사람들의 분투기다. 1969년 8월 15일, 리치 헤이븐스가 ‘우드스탁 음악과 예술 박람회’의 첫 주자로 무대에 올라 맥스 야스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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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세대 코칭전략경제 2010. 8. 25. 19:51
Y세대와 함께 춤을~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4024 바야흐로 Y세대의 시대다.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인 그들은 급변하는 21세기의 첨병임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사회 각계에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만만하고 그에 걸맞은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인터넷에 능숙하고 넓은 사회적 관계망을 갖고 있으며, 도전적이고, 자기 주관적이다. 그렇지만 Y세대 직장인들에 대해 공통적으로 보고되는 평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라는 말로 압축될 수 있다. 껌을 씹으며 프레젠테이션 하기, 회의 중에 문자 메시지 주고받기, 코에 피어싱하고 출근하기 등 Y세대는 체계적인 명령에 따르고, 업무 외 시간에 회사 일을 수행해야 하며, ‘이걸 왜 해야 하죠’라는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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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젠더문화 2010. 8. 25. 19:47
돈으로 포장된 폭력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4008 지난 1992년 1월8일 미야자와 전 일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시작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수요집회가 최근 930회를 넘겼다. 또 2007년 7월 30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미 하원의 만장일치 결의안이 채택된 지 3년이 넘었지만 일본 정부는 진정성 있는 반성과 보상을 외면하고 있다.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일본 정부의 과거사 해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지난 1995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일본 정부가 발족한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이 실제는 ‘국가에 의한 성폭력’이라는 위안부 문제의 본질을 은폐하기 위한 꼼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기금(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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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혁명적 인간문화 2010. 8. 24. 21:07
영원한 저항의 상징 ‘체’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3990 아르헨티나의 명문가에서 태어나 의대를 졸업한 에르네스토 게바라 데 라 세르나는 라틴아메리카를 두루 여행하면서 원주민들의 비참한 삶을 목격한 끝에 혁명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혁명에 투신하면서부터 체 게바라, 또는 간단히 ‘체’라고도 불린 이 남자의 꿈은 장대했다. 체는 무장혁명을 통해 라틴아메리카와 제3세계의 민중을 짓누르는 빈곤과 불의를 종식시키기를 꿈꿨다. 그는 엄청난 열정으로 자신을 몰아붙였다. 쿠바 혁명에 성공하고 나서도 혁명의 불꽃을 확산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서른여섯 살의 나이에 쿠바의 명예시민권과 장관직, 사령관 직위를 포기하고 부인과 다섯 아이들까지 두고 떠났다. 1967년 10월, 마침내 체를 체포해 살해한 볼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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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살리는 기적의 상상치유건강 2010. 8. 24. 21:02
나를 치유해줄 명의 ‘상상력’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3985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일으키는 생리 작용은 면역계는 물론 타고난 유전자까지 바꿀 수 있다. 생각은 질병을 치료하는 가장 근원적인 힘이며, 나아가 세상을 움직이는 강력한 동력이다. 생각의 치유력과 잠재력을 끌어내는 가장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 바로 ‘상상치유’다. ≪몸과 마음을 살리는 기적의 상상치유≫는 과학의 눈으로 마음과 상상의 무한한 힘을 해부하고 있다. 아울러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상상치유 훈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살리는 길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인체의 DNA가 처음부터 정해져 있고, 아주 특별한 자극 없이는 태어날 때 그대로 변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일련의 연구를 통해 그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