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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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뻥' 뚫어주는 '그린파킹' 눈길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22. 12:44
주택가 좁은 골목길에 빽빽하게 늘어선 차들의 모습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는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2017년 그린파킹 담장허물기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파킹 사업은 다가구, 다세대 주택의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공간과 녹지(화단)를 확보해 자연친화적인 주차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구는 200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총 1712가구의 담장을 허물고 2891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올해는 21가구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 주차난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웃 주민의 추천으로 담장허물기 사업을 신청했다는 신길동 거주자 신모씨는 “처음에는 우리 집 공간을 오픈한다는 것에 거부감이 있었는데 막상 하고 나니 주차 걱정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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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치한' 안양천 둔치 '눈썰매장' 변신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21. 19:14
안양천 둔치가 겨울을 맞아 눈썰매장으로 변신한다. 서울 구로구는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안양천 눈썰매장을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양천 눈썰매장은 오금교 아래 안양천 우안 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에 7600㎡ 규모로 꾸며졌다. 눈썰매장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6세 이상의 일반용 슬로프와 경사가 완만한 6세 미만 36개월 이상의 유아용 슬로프로 조성됐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충돌 시 충격이 적은 튜브형 눈썰매가 사용되며 눈썰매장 주위에는 안전 매트 등이 설치됐다.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위해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눈놀이 동산도 마련됐다. 미니 바이킹, 미니 기차 등 어린이 놀이기구와 빙어잡이 체험장,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부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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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진로체험 프로그램 '프로됐어 '나야 나'' 주목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21. 19:10
김건모, 자이언티, 솔라, 가인은 강서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는 공통점을 가진 가수다. 이들을 따라 강서구 후배들이 미래의 뮤지션을 꿈꾸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돼 주목된다. 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진로체험 프로그램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는 기말고사가 끝난 아이들에게 평소 관심이 많지만 체험할 기회를 갖기 어려운 문화예술분야의 체험기회를 주고 진로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찾아 주기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이 중 두 개 학교를 선정해 22일에는 덕원여고, 26일에는 방원중학교에서 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1부에서는 관심 분야별로 아이들이 모여 기본 교육을 받고 교육을 토대로 오디션을 한다. 2부에서는 체험결과를 무대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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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청년·신혼부부..공통분모는?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21. 19:05
서울 양천구가 자립기반이 취약하고 취업난·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세대 청년층 및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주택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협동조합형 공공주택에 51세대 입주완료, 지난달에는 신혼부부 15세대가 신혼부부 전용 공공주택에 입주했다. 청년들을 위한 협동조합형 공공주택은 만 19세 이상~만 35세 이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스스로 주택과 공용시설을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거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일반 주택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거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별 주거 공간 이외에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있다. 신혼부부 전용 공공주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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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골목 풍경..'재활용정거장' 큰 힘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21. 19:01
서울 금천구가 최근 ‘2017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에서 ‘독산4동 재활용정거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단법인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주관으로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을 발굴해 친환경적 자원순환사회 촉진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심사기준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을 준용해 △재활용가능자원 발생원 △배출/보관 △시설 외 반출 △재활용/처분 등 자원순환 전 과정에 대해 정성·정량적 평가로 이뤄졌다. ‘독산4동 재활용정거장’은 지난해 5월부터 재활용품 문전수거와 거점수거를 병행해 실행했으며, 그 해 11월부터는 서울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문전수거를 중단하고 재활용정거장으로 일원화시켜 재활용품 분리배출 수거체계를 운영해 왔다.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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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등 연말 공연 풍성에듀N컬처 2017. 12. 21. 18:53
서울 영등포구가 2017년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4종을 준비했다. 모든 공연은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되며 28일 공연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먼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둔 22일에는 30년 넘게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전국노래자랑 신재동악단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오후 7시부터 약 100분간 국민MC 송해를 비롯해 가수 박상철, 유성호, 이소위가 함께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6일 오후 3시에는 ‘악기랑 떠나는 음악동화나라’가 진행된다. 전문 연주자들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공연 후에는 바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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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민원서비스, 문턱 훌쩍 넘었다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20. 18:26
서울 구로구가 최근 실시된 ‘서울시 2017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총 9개 우수사례 중 2개나 선정되며 민원서비스의 우수성을 뽐냈다.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서울시․자치구,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우수한 행정 서비스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서울시가 마련했다. 총 66건의 접수 사례 중 서울시 3개, 자치구 6개의 우수사례가 뽑혔다. 사례 발표회는 지난 13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렸다. 평가는 시민과 공무원, 시민단체, 다문화 가족 등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이 진행했다. 구로구는 ‘공무원 배심원단’이 우수상, ‘성․본 창설 및 개명지원 서비스’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무원 배심원단’은 2개 이상 부서가 연계되는 복합 민원의 ‘업무 핑퐁’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업무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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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팠던 어린시절 떠올리며…라면 200박스 왜?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20. 18:23
지난해 12월 서울 양천구 신정1동 주민센터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한 남성이 “라면을 보낼테니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동주민센터 직원이 누구인지 묻자 “신정1동에 사는 주민입니다”라는 짧은 대답만 남긴 채 전화를 끊었다. 며칠 후 동주민센터에 라면 30개가 든 박스 150개가 배달됐다. 기부의 주인공은 신정1동 주민 임영우씨. 임씨는 연말을 맞아 2016년에 라면 150박스(270만원 상당)를 기부한 데에 이어 올해에는 240만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를 기부했다. 임씨는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 금천구에서 모피업을 하고 있는 임씨는 “어린시절 힘들게 자라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어렵게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안다. 평소 할 수 있는 한 주위사람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