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마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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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청년·신혼부부..공통분모는?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21. 19:05
서울 양천구가 자립기반이 취약하고 취업난·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세대 청년층 및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주택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협동조합형 공공주택에 51세대 입주완료, 지난달에는 신혼부부 15세대가 신혼부부 전용 공공주택에 입주했다. 청년들을 위한 협동조합형 공공주택은 만 19세 이상~만 35세 이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스스로 주택과 공용시설을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거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일반 주택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거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별 주거 공간 이외에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있다. 신혼부부 전용 공공주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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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골목 풍경..'재활용정거장' 큰 힘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21. 19:01
서울 금천구가 최근 ‘2017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에서 ‘독산4동 재활용정거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단법인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주관으로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을 발굴해 친환경적 자원순환사회 촉진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심사기준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을 준용해 △재활용가능자원 발생원 △배출/보관 △시설 외 반출 △재활용/처분 등 자원순환 전 과정에 대해 정성·정량적 평가로 이뤄졌다. ‘독산4동 재활용정거장’은 지난해 5월부터 재활용품 문전수거와 거점수거를 병행해 실행했으며, 그 해 11월부터는 서울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문전수거를 중단하고 재활용정거장으로 일원화시켜 재활용품 분리배출 수거체계를 운영해 왔다.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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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민원서비스, 문턱 훌쩍 넘었다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20. 18:26
서울 구로구가 최근 실시된 ‘서울시 2017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총 9개 우수사례 중 2개나 선정되며 민원서비스의 우수성을 뽐냈다.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서울시․자치구,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우수한 행정 서비스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서울시가 마련했다. 총 66건의 접수 사례 중 서울시 3개, 자치구 6개의 우수사례가 뽑혔다. 사례 발표회는 지난 13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렸다. 평가는 시민과 공무원, 시민단체, 다문화 가족 등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이 진행했다. 구로구는 ‘공무원 배심원단’이 우수상, ‘성․본 창설 및 개명지원 서비스’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무원 배심원단’은 2개 이상 부서가 연계되는 복합 민원의 ‘업무 핑퐁’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업무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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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팠던 어린시절 떠올리며…라면 200박스 왜?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20. 18:23
지난해 12월 서울 양천구 신정1동 주민센터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한 남성이 “라면을 보낼테니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동주민센터 직원이 누구인지 묻자 “신정1동에 사는 주민입니다”라는 짧은 대답만 남긴 채 전화를 끊었다. 며칠 후 동주민센터에 라면 30개가 든 박스 150개가 배달됐다. 기부의 주인공은 신정1동 주민 임영우씨. 임씨는 연말을 맞아 2016년에 라면 150박스(270만원 상당)를 기부한 데에 이어 올해에는 240만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를 기부했다. 임씨는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 금천구에서 모피업을 하고 있는 임씨는 “어린시절 힘들게 자라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어렵게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안다. 평소 할 수 있는 한 주위사람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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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채 작가 초청 '찾아가는 사람책' 주목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20. 18:18
서울 금천구가 오는 21일 오전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2017 찾아가는 사람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람책’은 특정분야의 전문지식이나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이웃에게 나눠주길 원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살아 있는 스토리를 가진 ‘사람책’과의 만남을 통해 그간 고생한 ‘독서인 활동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람책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날 행사에는 도서관 운영자와 마을사서, 자원봉사 활동가 등 독서인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전북대학교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내 빤스’ 동화작가인 박종채 작가가 사람책으로 초청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박종채 작가와 △‘북으로 읽는 그림책-두꺼비가 간다’ 퍼포먼스 △‘어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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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82년생 김지영'을 응원합니다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20. 18:16
서울 양천구가 지난 15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17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구는 내년부터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여성친화도시는 조성 기반과 사업계획서, 단체장의 의지, 거버넌스 추진 여건 등을 심사하여 선정된다. 구는 2014년부터 돌봄·교육·안전 분야에서 핵심사업을 추진, 2016년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주요 정책과제로 선정하여 추진 기반을 다져왔다. 같은 해 11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성평등, 일자리 등과 관련하여 90여개의 신규 사업 및 기족 사업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더불어 지난 10월 관내 여성 지도자 및 활동가 84명이 참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 및 단체 간 상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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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도 바야흐로 눈높이 시대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20. 18:12
서울 영등포구가 개인의 지식과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2018년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능기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주제, 교육방식, 연령 등 교육에 대한 제약 없이 누구나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구는 재능을 가지고 있는 주민과 배우고자 하는 주민을 이어줌으로써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서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재능 기부는 건강, 문화, 교육, 상담, 사회복지, 체육,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경험을 가진 18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는 올해 ▲여행 영어회화 ▲창의과학 ▲기타 초급 과정 ▲선물포장 ▲리본아트 ▲한지공예 등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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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누구에게나 있습니다!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19. 16:46
서울 구로구가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 강화에 나선다. 구로구는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감정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위원회’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위원회는 공무원, 구의원, 변호사, 인권-노동전문가 등 10명으로 꾸러졌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위원회는 앞으로 근로환경 개선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작성, 모범 매뉴얼 등에 대한 자문과 심의 역할을 맡는다. 연 2회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 위원회 위촉식은 18일 구청에서 열렸다. 구로구는 지난 해 10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도 제정한 바 있다. 조례는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 계획 수립 ▲감정노동 종사자 가이드라인 공포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