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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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사고로 배우는 과학의 원리>사회 2011. 2. 9. 14:28
달콤한 철학 ‘한입’ [지데일리] http://gdaily.kr/14498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이 나올 만큼, 대학에서는 철학을 비롯한 인문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서점에선 인문학 관련 도서가 베스트셀러가 되는 일은 극히 드물고, 과학이 철학을 대체한다는 말까지 세간에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급속도로 발전하는 현대 과학의 깊은 곳에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런데 상대성이론, 카오스이론, 슈뢰딩거의 고양이, 양자역학 등 현대 과학의 신 이론이 인문학의 대표인 철학과 관련이 있다면? 는 이처럼 현대 과학에서 새롭게 논의되는 여러 이론을 철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어떤 미래의 이야기. 드디어 인류는 영원한 꿈인 완전한 인공지능을 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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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창업교과서>사회 2011. 2. 8. 15:36
‘어떤 일부터 시작할까’ [지데일리] http://gdaily.kr/14471 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사회적기업’이라고 한다. 일반 기업처럼 이윤 극대화가 아닌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이윤의 대부분을 재투자하는 사례가 많다. 우리나라에서 사회적기업은 이윤추구와 함께 일자리 창출, 특히 경제적 취약계층의 고용과 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정부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지난 2007년 7월 ‘사회적기업육성법’을 제정해 시행했다. 3년 만에 501개의 사회적기업이 인증을 받았고, 이로 인해 1만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한다. 기업 당 평균 매출액이 8~10억에 이른다는 소식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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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을 유혹한 학자 60인>사회 2011. 2. 6. 14:37
‘글쟁이들’의 시대진단 [지데일리] http://gdaily.kr/14396 우석훈, 유홍준, 정민, 최재천, 안철수…. 이들은 대한민국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최고의 필자이자 우리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들이다. 상아탑에 안주하지 않고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글들을 발표하는 이런 학자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은 학문 영역에서 일정한 성과를 이루고 이를 적극적으로 대중과 나누려는 학자 60명을 취재해 이들의 삶과 학문, 집필세계를 소개한다. 2년 넘게 국내 한 일간지에 연재됐던 ‘대중과 소통하는 학자들’ 시리즈를 바탕으로 내용을 보강, 60명의 학자들이 대중을 만나는 방식과 그 내용을 상세히 들여다보고 있다. 책은 캠퍼스 밖으로 나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 지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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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희망>사회 2011. 2. 5. 20:43
실패는 도전의 씨앗 [지데일리] http://gdaily.kr/14358 지난 2004년 10월8일 노르웨이의 노벨상위원회는 노벨평화상의 수상자로 케냐의 한 여성 환경운동가를 선정했다. 기존 노벨평화상이 분쟁 해결이나 인권 신장,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투쟁에 힘써온 정치인들에게 주어진 것을 고려해보면, 이는 뜻밖의 수상 결정이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전 세계에 환경을 지키는 것이 곧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노벨평화상’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역사적인 수상이기도 했다. 이 뜻 깊은 수상의 주인공은 바로 당시 케냐의 환경자연자원부 차관을 역임하고 있던 왕가리 무타 마타이다. 부패한 독재 정권의 무차별적인 난개발에 맞서 그린벨트운동을 창시하고 이를 통해 빈민들의 자립을 위한 새로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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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쇼크>사회 2011. 1. 31. 15:35
성공신화는 끝났다! 지데일리 http://gdaily.kr/14257 많은 사람들이 언제까지 아파트에 매달려야 할까. 왜 아파트에 목숨 건 인생을 살려고 할까. 우리나라 특성상 아파트 매입에 들어간 돈이 전 재산인 사람이 상당수다. 하지만 잘못될 경우 이는 한 가정의 파산이요, 해체로 가는 수순이 될 수 있다. 우리 옛말에 ‘땅거지’라는 말이 있다. 소중한 재산인 땅을 광범위하게 갖고 있지만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은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을 일컬어 하던 말이다. 그러나 ‘땅거지’라는 말은 한동안 우리 주변에서 사라졌다. 그 이유가 뭘까? 무엇보다 부동산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환금성이 대폭 향상된 것이 그 이유다. 여기에 부동산은 가장 믿을 수 있는 재산으로 간주되어 마음만 먹는다면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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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행복할 것>사회 2011. 1. 29. 10:15
“나는 더 행복해졌다” [지데일리] http://gdaily.kr/14176 부유층 거주지인 뉴욕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살고 있는 변호사이자 작가인 그레첸 루빈. 정의를 위해 일하던 과거를 자랑스러워하고, 뭐든 논리적인 걸 좋아하는 그런 그가 어느 비오는 날 오후, 치약을 사러 가던 길에 한 여자를 발견한다. 한 손으로는 유모차를 밀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휴대폰 문자를 확인하고, 우산의 균형을 잡으려고 애쓰며 걸어가는 여자. ‘저게 바로 나야!’ 창밖의 여자는 마치 자신과 같았다.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듯 보이지만 위태롭고, 무엇 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애를 쓰며 종종걸음 치는 그 여자. 당시에 루빈은 우울증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매사가 불만족스러웠고, 심지어 다른 사람을 의심하는 상태까지 이르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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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문이 가야 할 길>사회 2011. 1. 24. 17:46
자생력을 키워야 할 때 [지데일리] http://gdaily.kr/14025 글로벌 시대에 우리 학문이 어떻게 자생력을 확보하면서도 세계적으로 교류해 나갈 것인가 하는 것은 학계의 큰 과제로, 우리 학계에 꼭 필요한 작업으로 전해진다. 은 서구 중심으로 재편된 학계에서 우리 학문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책은 국내 다양한 학문분야의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우리 학문의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분야와 상관없이 우리 학계가 늘 고민해왔던 문제들을 대담 형식으로 엮었다. 학계의 양적 팽창에 따른 문제, 번역과 관련된 문제, 최근 부쩍 불거진 영어 강의 문제, 학문의 융복합 경향에 따른 문제 등 우리 학계 공통의 문제를 짚어보고 있다. 책에서 김광억(서울대 인류학과), 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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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꿈>사회 2011. 1. 23. 20:54
흐르는 눈물에 삶은 쓸려갔다 [지데일리] http://gdaily.kr/13935 “힘든 일이 있을 때면 나는 그런 아빠를 하나씩 꺼내 보며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아직도 나는 누군가 나에게 아빠가 죽은 게 아니라 먼 이별을 했을 뿐이라고 말해 주었으면 좋겠다.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이 꿈이었으면 좋겠다.” (큰딸 선혜)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중학교조차 졸업하지 못하고 공장으로 떠밀려야 했던 시절. 그래서 대기업, 대공장에 첫 출근하던 그날, 첫눈을 맞은 것처럼 설렜던 사람. 1987년, 그 눈부시던 여름, 바로 당신과 당신의 누이와 당신의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거리에서 민주주의를, 공장에서 노조를, 작업장에서 인간다운 대우를 외쳤던 사람. 어느 날 갑자기 신자유주의 무한 경쟁 시대에 ..